이 중에서 가장마음에 드는사진을선택해야 한다니 ... 너무 잔인해
공동 1등 .. 항상 저런 류의사진을 찍고자 갈망했던 거 같은데 정말 매순간 찰나여서 .. 포착하기가 늘 쉽지 않았던 거 같아 그래도 어떻게든 해내죠?
나의 불변의 최애 .. 너무 간만에 사진을 들여다봤더니 갑자기 보고싶어졌음 ㅜㅜ 다인이가 무언가를 정리하는 모습을 볼때 가장 흐뭇해 .. 왜인지는 아직도 모르겠어 근데 여전히 아직도 수원fc위민 소속이라는게 믿기지 않는다 .. 나는 언제쯤 익숙해질까 (사진을 설명하려 했더니 갑자기 .. 무뜬금 이야기만 잔뜩 늘어놓고 있음 이게 맞아?)
내일 드래프트라 최대한 안 마주하고 싶었는데 .. 어쩔수없지뭐 근데 왼쪽 저 사진은 여전히 너무 마음에 들어서 뿌듯하다 .. 오른쪽 사진은 현민이의 그동안의 노력들이 고스란히 비춰지는 모습이라 몹시좋아해 .. 작년보다 훨씬 많아진 테이핑을 볼때면 마음이 아프긴 한데 그마저도 현민이의 흔적같아서 그저 무한정으로 응원을 보내게돼 ..
제 기준 세팍은 정말 찍기 힘든 종목인거 같으다 ..... 조명도 그렇고 움직임도 빠르고 공간도 한정적이라 비슷한 모습들이 자주 찍히고 .. 아무튼 몇번 세팍을 찍어본 결과 .. 그냥 어느정도는 포기하고 들어가야 하는거 같기도 함 그래도 내가 딱 좋아하는 구조에 내가 딱 애정하는 얼굴이라 굉장히 좋아하는 사진임다 ..
고등부 선수들 사진도 스리슬쩍 함께 넣어봄 .. 안타깝게도 여기에 저의 최애는 없지만유 .. 제가 딱 좋아하는 구조가 위에 두 사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풀샷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저런 형태는 또 좋아하는거 같으요 .. 아무래도 주장들은 그완장을 만질때의 아름다움이 분명히 존재하는거같음 ㅎㅎ.. 그냥 별 이유없이 주장은 주장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좋음
아직 고대 한발 더 남았다 .. 명진이는 저의 차애 .. 여전히 아직도 고대에 최애는 없구요 .. 그냥 어느새 모두가 다 마음에들어와서 차애도 그닥 크게 다를바는 없어 .. 그래도 명진이가 쬐끔 더 좋은건 사실 (대체 이런 얘기는 여기서 왜하는건지?) 나영이 중간사진을 특히 많이 애정하는데 그 특유의 나영이의 표정이 있는데 .. 그 찰나의 표정을 포착했을때의 짜릿함이 있음 그냥 .. 그 사진 찍다보면 이상할 정도로 착착 감기는 선수들이 있음 날마다 상황마다 다르긴 한데 .. 나영이를 찍을때는 항상 재밌었던거 같음 피사체가 자꾸 나를 홀려
살짝 번외편에 가깝긴한데 .. 이 두 사진도 많이 애정합니다 ..
전체 사진을 쭉 훑어보고 느낀점이 뭐냐면 .. 정말로 와학!!!!! 좋아라 하면서 마음에 쏙 든 사진은 단한개도 없었다는 거 .. 매순간 최선을 다했던 건 사실이라서 아쉬움은 크게 없는데 .. 앞으로는 이보다 더 잘 찍고 싶어어어어 진심으로 지금보다 더 잘 담고 싶어 .. 그러려면 이 애정을 잘 유지해야겠지 ~~..